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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종이 만들라" MB 이색 '쌀 사랑' 화제>라는 기사를 보다 한 판 뿜었다.
이 대통령은 또 “쌀 종이를 과자 포장지로 활용하면, 포장에 싼 채 과자를 먹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아이디어도 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현재 국산 쌀로 쌀 종이 만드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농업에 대한 관심은 그의 기업가 마인드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명박 정부는 식품산업을 키워 농어업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에서 농정정책을 시작하고 있다. <헤럴드 경제>
대통령이 한 말씀 하시니, 농촌진흥청이 연구에 들어갔단다. 웃기는 것들이다. 아이디어를 내는 대통령이나, 바로 연구에 돌입한 돌쇠 마당쇠들이나 한심하긴 매한가지다.
쌀종이로 과자를 포장하면, 그 포장된 과자가 포장지까지 해서 사람의 입에 들어가기까지 숱한 사람들의 손을 거치게 될 터인데, 대체 무슨 수로 그 쌀포장지의 위생을 방어할 것인가 말이다. 조만간 쌀종이로 포장되고, 그 위에 비닐이나 종이로 한 번 더 재포장된 '개명박표 쌀과자' 먹게 생겼다.
남아도는 쌀 모조리 사다가 굶어죽어가는 북녘에 좀 퍼주고, 쌀 살 돈 없어 끼니 걱정해야 하는 가난한 이들에게 좀 퍼주면 안 될까. 삽질 발상은 끝이 없되, 인간애를 향한 생각이라고는 털끝 만큼도 없는 개새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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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평도 부근에서 3차 서해교전이 있었다. 남측 병사들은 다친 사람이 없었지만 북측은 한 사람이 죽고 몇 사람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다. 이 빌어먹을 분단 때문에 다시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일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 이 죽음과 부상을 앞에 두고 누군가는 애끓도록 슬프게 울고 있을 것이다.
북측의 도발이 우발이건 의도적이건 간에 북한의 입장에서 남한은 상수가 아니라 변수일 뿐이다. 남한 정부와의 대화건, 연평도에서의 도발이건 간에 남한을 향한 그들의 대화 방식은 미국과의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한 장기판의 졸로서나 유의미할 뿐이다.
변수로서의 남한을 상수로 만들기 위한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지난 10년의 노력을 이 써글넘의 정권이 단 1년 만에 간단하게 수포로 돌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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