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에서 paper work(or memo)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나 우습게 보는 사람은 두 부류다. 천재이거나 바보이거나. 아, 한 부류가 더 있다. 귀차니즘에 쩔여 있는 사람이거나.
업무와 관련한 paper work은 그 자체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다음의 두 가지 이유에서다. 1) 커뮤니케이션 수단
2) 불완전한 기억을 '거의'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수단 기억에 의존한 커뮤니케이션처럼 비효율적인 게 또 있을까. 인간 기억력의 불완전성을 강조하는 것은 미련한 일이다. 설령 어떤 이의 기억력이 완전하다고 할지언정 그것의 완전성을 대체 어떻게 입증할 것인가.
누구의 기억이 옳으니 틀리니 하는 것으로 하품나는 논쟁을 벌이거나 감정적인 논박이 오가는 것은 정말이지 멍청한 짓이 아닐 수 없다. 간단한 paper work이면 끝날 일이다.
paper work이나 memo를 통한 정리의 습관은 그 자체로 성공을 위한 훌륭한 자산이다. 업무 미팅 때 아무런 메모도 하지 않고 멍청하게 앉아 듣고 있는 직원이 있다면 조금만 지켜보자. 인생 자체가 정리가 안 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충고와 조언을 통해 메모를 습관화시키도록 하거나 아니면 빨리 내보내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일이다.
스피릿
|